2015 공작기계산업 생산·수출·수입·소비 모두 5% 내외 성장

2015 공작기계산업 생산·수출·수입·소비 모두 5% 내외 성장

  • 수요산업
  • 승인 2015.01.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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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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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8단 변속기 양산...머시닝센터 수요 증가 기대
휴대폰 케이스 메탈적용으로 탬핑 센터의 강세

  2015년 국내 공작기계 산업은 생산·수출·수입·소비 모두 5% 내외의 성장이 예상됐다.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에 따른 수출증가세 확대와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은 완만한 성장과 지난해 부진했던데 따른 상대적인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손종현) 발표‘2014년 실적 및 2015년 전망’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 공작기계 생산은 6조2,000억원으로 2014년 대비 5.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설비투자 회복과 미국, 유로지역 등 공작기계 주력시장의 수출증가 및 기저효과로 3년만에 다시 6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표-참조)

표-2015년 국내 공작기계 시장 전망   <단위:  %>
연도 생산(억원) 수출(백만달러) 수입(백만달러) 소비(억원)
2015년 62,000                  2,290                  1,500       53,425
전년비 5.3 4.6 4.8 4.8
*자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 2014년 원-달러 환율(1,046원), 2015년 원-달러 환율(1,085원)

  기종별은 휴대폰 케이스의 메탈적용으로 탬핑 센터의 강세 및 자동차 8단 변속기 양산으로 머시닝센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다.

  2015년 공작기계 수출은 22억9,00만 달러로 2014년 대비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엔저 및 원화강세, 한·중간 경쟁확대 등 부정요인도 없지는 않지만 미국 등 선진국 주도의 완만한 회복세 기조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다.

  2015년 공작기계 수입은 2014년 대비 4.8% 증가한 15억 달러로 전망됐다. 자동차 8단 변속기 양산을 위한 가공설비 투자 증가, 일본의 경기부양을 위한 설비투자 세액지원으로 대체설비인 중고기계의 국내 수입증가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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