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부성파이프, 대구 획기적인 강관 가공기업 ‘우뚝’

(기업탐방) 부성파이프, 대구 획기적인 강관 가공기업 ‘우뚝’

  • 철강
  • 승인 2015.0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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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대구 성서공단=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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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업무 경험 적용해 회사 성공

  부성파이프(대표 박병일)가 대구를 포함한 경상북도 일대에서 획기적인 강관 가공업체로 우뚝 솟아나고 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부성파이프는 약 20년만에 지역 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의 성공비결은 박병일 대표이사 사장의 우수한 경력과 기술개발, 과감한 투자 및 노력이다. 강관 제조업체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그는 생산과 관리, 영업 등 모든 분야에서 업무를 쌓았고 여기서 쌓은 노하우를 사업에 적용했다.
▲ 부성파이프 박병일 대표이사 사장


  특히 박 사장은 대다수의 강관 가공업체들이 절단 및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손실율(Loss)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를 해결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해 회사를 퇴직하고 현 부성파이프를 설립했다.

  현재 부성파이프는 절단기 4기, CNC선반 2기, 튜브밀링설비 1기를 포함해 총 14기에 이르는 가공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초고속정밀설비인 복합절단장비과 다기능 가공설비는 부성파이프가 가장 큰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설비다.

  주요 가공제품은 소형 화물차와 자동차에 들어가는 강관이고 이 제품들은 대부분 수출되고 있다.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자동차 부품 이외에도 자전거, 휠체어, 농업용, 오토바이, 농기계, 유모차 등 일반 생활용품에 들어가는 강관 부품까지도 가공 생산하며 연간 매출액 5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부성파이프는 향후에도 최신 장비 도입과 시설 확장을 계획하고 있고 신제품 개발에도 열중해 제2도약 기회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부성파이프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북로2길 43
  연락처 : TEL 053-581-4330 / FAX : 053-581-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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