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지역 외 유럽 건축 수요 확보
대전광역시 소재 샌드위치패널 제조업체 신우산업(대표 최상권)이 유럽 CE인증을 통해 해외 수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CE인증은 유럽공동체(conformite europeenne)의 머리글자를 딴 마크로 EU시장 내 안전에 관련된 통합 마크다.
이 제도는 소비자의 건강, 안전, 환경보호 차원에서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품목이 유럽시장에서 유통될 때는 CE 인증마크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CE인증마크는 EPS/우레탄/글라스울 패널 등 신우산업이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신우산업은 이번 인증 제도로 유럽 내 수출 물량을 확대해 매출 상승을 이뤄낼 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기존에 수출 실적을 갖고 있던 동남아와 뉴질랜드의 건축 수요를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신우산업 관계자는 “국내 건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CE인증 제도로 유럽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