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올해 당진공장 투자 초점 ‘설비 자동화’

휴스틸, 올해 당진공장 투자 초점 ‘설비 자동화’

  • 철강
  • 승인 2015.01.20 07:00
  • 댓글 0
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공장으로 거듭 기대

  올해 휴스틸(대표 이진철)의 당진공장에 대한 투자는 강관 생산공정 ‘자동화’에 초점이 맞춰질 계획이다.

  휴스틸은 오는 11월 정상가동이 예정돼 있는 튜빙용강관 조관기를 최신설비로 들여놓는 동시에 롤교체나 결속, 포장 등을 자동화 해 생산효율성을 기존 설비들 보다 3배 이상 끌어올린다. 이 설비에 대해서 완벽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한 뒤 기존 생산설비들에 대한 자동화도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투자시기가 많이 늦어지면 적절한 시점에 운영하는 데 차질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통합운영을 고려하고 있는 조관1호기와 조관2호기에 대한 선투자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당진공장에는 현 당진공장에 조관 1호기(외경 0.5~1인치/두께 1.5~3.2mm), 조관 2호기(1~1.5인치/1.6~3.4mm), 조관3호기(0.5~2.5인치/1.4~5.5mm),조관4호기(2~6인치/1.4~9.0mm), 조관 5호기(4~12인치/3.4~14.3mm)와 중구경 후육강관 생산설비인 조관6호기(3~8인치/3~22mm) 등 총 6기가 있다. 이중 조관6호기를 제외한 나머지 5기는 다소 노후화 된 설비로 개보수와 최신식 장비 장착이 필수다.

  이에 설비 자동화 및 무인화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로 차후 당진공장은 생산원가도 절감하고 생산효율성도 크게 향상된 ‘스마트 공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