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 냉연공장 22일에 준공

포스코, 인도 냉연공장 22일에 준공

  • 철강
  • 승인 2015.01.19 20:23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산 180만톤 생산체제…현지시장 공략 가속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오는 22일에 인도 냉연공장을 준공한다. 이로써 포스코는 인도에 냉간압연과 아연도금공정, 전기강판 제조공정으로 이뤄지는 냉연부문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됨으로써 현지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연산 180만톤 규모의 인도 냉연공장은 마하라슈트라 주도(州都)이자 인도 최대 상업중심지 중 하나인 뭄바이(Mumbai)에서 약 120㎞ 떨어져 있는 빌레바가드(Vile Bhagad) 산업단지에 건설되어 연산 45만톤 규모의 인도 CGL과 함께 포스코의 자동차강판 현지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PCM 180만톤, CAL 100만톤, CGL 45만톤 생산 체제를 갖추게 돼 마하라슈트라 지역 최대의 자동차강판 제조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서 냉연강판(CR)과 미소둔강판(FH)을 생산해 차공정(CGL)으로 투입하기 때문에 물류비 절감 등에 따른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