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34만~35만가구 공급

올해 주택 34만~35만가구 공급

  • 수요산업
  • 승인 2015.01.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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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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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硏 '분양시장 전망' 민간부문 4~5% 증가

  올해 주택분양시장에 34~35만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34만가구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올해 공공분양물량이 축소되는 만큼 민간부문에서는 4~5%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15년 분양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주택시장 활성화 정책, 청약제도 개편, 부동산 3법 국회 통과 등으로 올해 분양시장의 활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주산연은 지난해 말 정부의 공급축소 정책, 지방 공급시장 축소 등을 고려해 2015년 분양물량을 28만가구로 전망했으나 부동산 3법 통과 등으로 건설사 분양주택 공급여건이 개선됐다고 판단, 분양물량을 34~35만가구로 재산정했다.

  다만 청약시장 양극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분양시장 활기에 편승, 과다하게 물량을 공급할 경우 미분양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분양계획물량 점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주택 분양 시 분양가 산정, 입지 선정, 택지 매입, 단지 자체의 특성 창출, 주택규모 구성 등 소비자의 선호특성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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