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정동진에 대규모 복합문화관광지가 들어선다.
강원도청은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대규모 복합문화관광형 차이나 타운을 조성하는 샹차오홀딩스와 시공사인 중국건축고분 유한공사가 도, 강릉시간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업체의 공사참여와 사업에 필요한 각종 건축·건설 기자재와 인력채용 등에 있어 강릉시와 강원도 내에서 최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투자가와 지역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모범적인 투자모델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규모 투자로 인한 과실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