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베스틸, 'OCTG Premium' 연구개발 한창

아주베스틸, 'OCTG Premium' 연구개발 한창

  • 철강
  • 승인 2015.01.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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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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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제품 상용화에 열중

 아주베스틸(대표 박유덕)이 최근 ‘OCTG Premium Connection' 연구개발(R&D)에 한창이다.

  아주베스틸은 2017년 8월 31일 연구를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포스코와 국내 일부 OCTG 제조업체 등과 ‘OCTG Premium Connection'을 연구개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OCTG업체들은 OCTG 완제품을 제조하지 못하고 있는데 아주베스틸이 개발에 성공할 경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완제품 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

  아주베스틸은 2014년 하반기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됐다. 업계 특성상 원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들은 활발하게 연구개발을 진행하나 이를 소재로 제품을 생산하는 강관업체들의 연구개발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고부가가치 제품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고 이미 2014년까지 8억9,000만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원받은 바 있다. 또한 2017년까지 총 26억8,000만원의 추가지원이 결정돼 한층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된다.

  회사 측 관계자는 “테나리스 등 다국적 기업이 특허를 내고 에너지용 강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장에서 그들과 경쟁해 승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춰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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