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조직 개편 "재무성과 창출이 핵심"
포스코 조직 개편 "재무성과 창출이 핵심"
  • 방정환
  • 승인 2015.01.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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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ㆍ인니ㆍ베트남에 대표법인 설립 추진...현지법인 지원 강화
솔루션 마케팅 기능 강화...EVIㆍR&D 기능 전진 배치
재무투자본부 산하에 원료실 편재...원료조달 리스크 관리 강화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28일 정기 인사를 발표하면서 재무적 성과창출을 지원하는 실행중심의 조직기반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월 2일부로 적용되는 이번 조직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그룹 경영을 효율화하고 해외사업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가치경영실 내에 미주ㆍ인도네시아ㆍ베트남 대표법인설립추진반을 신설한 것이다.

  현재 포스코차이나 등 7개 지역의 대표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는 현지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대표법인을 세워 사업법인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주ㆍ인도네시아ㆍ베트남 외에 미얀마에도 대표법인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마케팅 조직에서는 솔루션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EVI 및 이용기술 R&D 기능을 판매부서로 전진 배치하는 한편 에너지조선ㆍ강건재열연ㆍ전기전자마케팅실 내에 ‘솔루션그룹’을 신설하여 마케팅실 내에서 유기적인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스테인리스 전략ㆍ판매기능 연계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를 위해 스테인리스전략 프로젝트를 스테인리스마케팅실로 이관하고, 그룹 조직으로 재편했다.

  지난해 구성된 철강솔루션센터는 철강솔루션마케팅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신속한 고객 이용기술 제공 및 연구인력의 유연한 운영을 위해 산하 연구그룹을 ‘대실제’로 전환한다.

  경영인프라본부의 경우, 기존 정보인프라 추진반을 정보기획실로 개편하면서 IT비용 최적화, 글로벌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등 IT혁신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대실제로 운영한다. 

  철강생산본부에서는 포항제철소 내 투자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탄소강·스테인리스 설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스테인리스설비그룹을 없애고 선강/압연설비그룹으로 기능을 이관했다.

  재무투자본부의 조직 변화도 눈길을 끈다. 우선 CEO 직속으로 있던 원료실을 본부 산하에 편재하여 원료조달 리스크 관리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료실은 소속 변경과 함께 탄소강원료실 및 스테인리스원료실로 분리하여 전문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신사업관리실은 마그네슘판재사업의 자동차 시장 진출 강화를 위하여 마그네슘 관련 조직을 마그네슘판재 기술개발/생산/마케팅 기능을 수행하는 PosMAF추진반과 마그네슘정련프로젝트 및 옥계환경정화프로젝트로 분리 운영키로 했다. 환경에너지실은 환경사회공헌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탄소배출권 시행 등 정부 에너지 정책변화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환경에너지그룹을 환경자원그룹과 기후에너지그룹으로 재편한다.

  가치경영실은 그룹 차원의 선제적 사업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재무투자본부에서 경영진단 기능을 옮겨 왔다.

  CEO 직속의 정도경영실은 기업윤리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윤리경영사무국(부급)을 신설했다.

  한편 그룹 인적 역량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그룹사별로 분산된 교육기능을 교육전문법인(포스코인재창조원)으로 통합하여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포스코 내 교육기능은 기술교육 중심으로 재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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