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업계, 올해 패널물량 30% 감소 예측
작년 12월 샌드위치패널 총 생산량이 153만7,027㎡로 전년대비 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주요 샌드위치패널 제조업체 12개사의 2014년 12월 생산실적을 조사한 결과 EPS패널은 37만8,936㎡로 2013년 같은 기간 42만6,121㎡보다 1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레탄패널의 생산량은 51만7,622㎡로 전년대비 17.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라스울패널의 경우 40만6,070㎡로 전년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탈패널은 8만8,874㎡로 전년대비 12.4% 줄었다. 기타패널은 14만5,525㎡로 전년대비 6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널 업계에 따르면 국제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샌드위치패널 관련 원자재가격의 변화는 미미한 상황이다. 또 지난해 각종 사건 사고로 인해 정부가 불법난연재 단속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에 관공사 중심으로 샌드위치패널 사용 시 품질에 대한 서류 심사가 강화되고 있다.
업체별 생산량을 살펴보면 덕유판넬이 3만3,000㎡로 전년대비 3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한국패널이 6만4,000㎡를 생산해 전년대비 28.9% 줄었다.
생산량이 증가한 업체는 신우산업과 에이스산업이 각각 21.5%, 1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기린산업이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우산업 관계자는 “2013년 12월 대비 2014년의 생산량이 증가한 이유는 국내 수주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4년 12월 패널 생산량 | 단위: ㎡, % | ||||
구분 | 2013.12. | 2014.11. | 2014.12. | 전월비 | 전년비 |
EPS | 426,121 | 462,092 | 378,936 | -18.0 | -11.1 |
POLY | 628,678 | 529,818 | 517,622 | -2.3 | -17.7 |
G/W | 424,991 | 435,833 | 406,070 | -6.8 | -4.5 |
메탈 | 101,406 | 81,927 | 88,874 | 8.5 | -12.4 |
기타 | 90,164 | 54,749 | 145,525 | 165.8 | 61.4 |
총계 |
1,690,271 |
1,561,419 |
1,537,027 |
-1.6 | -9.1 |
*자료 철강금속신문 | |||||
2014년 12월 업체별생산량 | 단위: ㎡, % | ||||
구분 | 2013.12. | 2014.11. | 2014.12. | 전월비 | 전년비 |
동양 | 84,250 | 74,000 | 83,000 | 12.2 | -1.5 |
신우 | 107,000 | 129,000 | 130,000 | 0.8 | 21.5 |
억태 | 92,000 | 81,000 | 84,000 | 3.7 | -8.7 |
덕유 | 53,000 | 35,000 | 33,000 | -5.7 | -37.7 |
FINE-TEC | 46,290 | 41,000 | 49,000 | 19.5 | 5.9 |
삼우 | 95,900 | 98,900 | 97,270 | -1.6 | 1.4 |
ACE | 141,226 | 118,000 | 157,400 | 33.4 | 11.5 |
하나 | 90,000 | 93,000 | 86,000 | -7.5 | -4.4 |
에스와이 | 550,430 | 533,562 | 405,190 | -24.1 | -26.4 |
동천 | 132,900 | 122,700 | 120,900 | -1.5 | -9.0 |
한국 | 90,000 | 75,000 | 64,000 | -14.7 | -28.9 |
기린 | 207,275 | 160,257 | 227,267 | 41.8 | 9.6 |
총계 | 1,690,271 | 1,561,419 | 1,537,027 | -1.6 | -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