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동차 생산2,621만대... 최고치 기록

日 자동차 생산2,621만대... 최고치 기록

  • 수요산업
  • 승인 2015.01.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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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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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자동차 생산이 최고치를 갱신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일본의 8개 자동차업체의 2014년 생산대수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2,621만927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국내생산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호조세인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외생산이 늘었고 엔저효과로 수출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업체별로는 도요타자동차가 전년대비 1.3% 증가한 900만대로 가장 많았고 스즈키도 인도 등 신흥국에서의 판매 증가로 세계생산대수가 6% 증가한 301만대를 기록하며 최초로 연간생산 300만대를 돌파했다.

  8개 업체 전체의 해외생산대수는 4.7% 증가한 1,699만2,522대를 기록했다.

  해외생산이 증가한 것은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생산체제 구축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닛산의 경우 북미시장에서 판매할 신형차 ‘무라노’의 생산을 현지로 이전했으며 마쯔다도 멕시코와 태국에서 신형차 ‘데미오’를 생산하는 등 해외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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