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지역 알루미늄 가공 명가 꿈꾼다”

“파주 지역 알루미늄 가공 명가 꿈꾼다”

  • 비철금속
  • 승인 2015.02.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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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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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 연후알루미늄 김진복 차장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배머리길에 알루미늄 압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연후알루미늄(대표이사 김진선)은 파주 지역 알루미늄 가공 명가로서 거듭나기 위한 꿈을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연후알루미늄은 2년 전부터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검산로에 알루미늄 절단 및 가공 공장을 운영 중이다. 연후알루미늄 김진복 차장도 파주 지역 알루미늄 가공 명가를 꿈꾸는 이 가공 공장의 주역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연후알루미늄은 문산 압출 공장과 탄현 가공 공장을 통해 LED 등 조명기구와 방열판 및 새시(sash)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압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연후알루미늄은 주변 업체들이 1,500~2,000mm에 불과한 가공 설비를 갖춘 데 반해 파주에서 유일하게 4,000~6,000mm 길이 제품까지 가공이 가능한 CNC 머시닝센터를 갖추고 있어 가공 물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6:4 수준인 압출 생산과 가공 물량 비중을 향후 4:6으로 확대한다는 것이 연후알루미늄의 목표다.
 
 김진복 차장은 “시화공단에도 이 정도 설비와 가공 능력을 갖춘 곳은 4~5곳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가공 설비를 한 개만 추가한다면 파주 지역 업체들이 시화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후알루미늄의 이러한 성장에는 연후알루미늄 설립 전 알루미늄 압출 영업에 10여 년간 몸담아 왔던 김진선 대표이사와 김기성 영업이사의 노력과 노하우가 큰 힘이 됐다.
 
 김 차장은 “연후알루미늄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지금도 밤늦게까지 일을 해야 할 만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지만, 파주 지역 알루미늄 가공 명가로서 시화공단 업체들처럼 성장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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