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설 연휴 앞두고 판매부진 이어져

(STS) 설 연휴 앞두고 판매부진 이어져

  • 철강
  • 승인 2015.0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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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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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스테인리스 가격약세장이 지속되면서 STS 유통업체들은 판매부진에 계속해서 시달리고 있다.

  STS 300계 판매가격은 2월 초 내려간 이후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2월 초 수요가 잠깐 상승했으나 곧 수요가들이 구매를 설 연휴 이후로 미루면서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요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STS 유통업체들은 섣불리 가격을 인하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미 1~2월 포스코가 STS 출하가격을 동결하면서 매입가격이 그대로인 상황에서 판매가격이 내려갈대로 내려간 상황이라 더 이상의 가격인하는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장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하락한 가격을 다시 상승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STS 유통업체들은 현재 가격을 최저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고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3월 이후 중국산 300계 STS 수입재 가격이 저렴하게 시장에 풀릴 전망이라 현재 판매는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2월 둘째 주 국내산 300계 STS열연 가격은 kg당 2,600~2,650원 수준이며, 냉연 가격은 kg당 2,700~2,750원으로 알려졌다. 수입재 가격은 국내산보다 kg당 100~150원 이상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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