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전세계 시장서 9년 연속 1위 달성

삼성전자 TV, 전세계 시장서 9년 연속 1위 달성

  • 수요산업
  • 승인 2015.02.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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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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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글로벌 평판 TV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UHD(초고해상도) TV 시장에서도 소니를 꺾었다.
 
  23일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평판TV시장에서 29.2% 점유율(매출 기준)로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프리미엄 제품인 UHD TV 시장에서도 34.7% 점유율을 기록해 2013년 제품을 내놓은 이래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4년 40인치 이상 LCD TV가 탄생하면서 브라운관에서 평판 TV로 전환되기 시작한 TV 트렌드를 재빨리 간파했다. 2006년 보르도TV를 출시하며 소니를 꺾고 세계 TV 1위에 오르더니 2009년에는 LED TV라는 새로운 제품으로 경쟁자들을 놀라게했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2010년 3D TV, 2011년 스마트TV, 2013년 UHD TV, 2014년 커브드 UHD TV가 출시되면서 평판 TV 성장세는 이어졌다.

  이어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글로벌 UHD TV 판매대수를 지난해 보다 153% 성장한 3224만8,000대로 내다봤다. 2018년에는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UHD TV 점유율이 3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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