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지원과 신수요 창출 기반 구축 강화
한국동공업협동조합(이사장 조시영)이 업계의 현안과제를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현재 국내 신동업계를 어렵게 하고 있는 현안들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권익을 보호하고 수요개발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올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동조합은 25일 10시 여의도 63빌딩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결산 승인과 올해의 사업 계획 등을 심의했다.
동조합은 업계의 최대 이슈가 됐던 ‘동 스크랩 부가세 매입자 납부제’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내 원자재 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조합원사들이 최근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경영환경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구매 등을 통한 원자재 지원과 신수요 창출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올해도 여러 가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들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신동제품 시장은 경기부진과 수요 대체 지속 등으로 시장 규모가 축소되면서 조합원사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원자재 확보 또한 여건이 악화되면서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로 최대한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