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포스코센터서 열린 정기총회서 결정
이병우 상무, 전무로 승진
한국철강협회 오일환 상근 부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한국철강협회는 26일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오일환 상근 부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일환 상근 부회장은 향후 3년간 철강협회를 다시 이끌 전망이다.
이번 총회에서 임기가 마무리되는 이병우 상무의 거처도 논의됐다. 이병우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국내 철강산업 통상 문제 해결에 앞장설 전망이다.
이에 철강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철강산업에는 많은 현안이 걸려있다. 오 부회장의 연임으로 철강협회는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통상 문제에 있어서는 이병우 상무만한 적임자가 없어 승진 이후 연임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