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무재해 건설현장’ 목표

현대건설, ‘무재해 건설현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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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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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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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이 올해 현장의 안전경영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무재해 건설현장 달성을 위해 대대적인 현장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이를 위해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를 선언하고, 현장 상시 안전점검 횟수를 지난해(1,691회)의 2배가 넘는 3,475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경영층이 직접 나서서 국내외 현장을 방문해 작업현황과 지침 준수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상시점검단(본사)과 일일점검단(현장) 등 안전점검단을 운영하고, 주말이나 휴일에 잦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말·현장 특별점검을 지난해의 5.6배 수준인 672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정수현 사장은 이와 관련해 최근 경포대 현대호텔과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 등 국내 현장과 쿠웨이트·카타르·싱가포르 등 해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밀착 점검에 나섰다.

▲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이 카타르 국립박물관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협력업체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현장에서 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신규 근로자나 고령 근로자에 대한 특별 관리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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