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납세자의 날 포상’ 다수 선정

철강업계, ‘납세자의 날 포상’ 다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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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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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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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동공업·대한제강 등 모범납세자 영예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3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자 등 훈․포장 수상자 및 가족, 대한상의 회장,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관계자 등 약 1,100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모범납세자(302명), 세정협조자(68명), 유공공무원(197명) 및 우수기관(8개)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철강업계는 한국신동공업(석탑산업훈장), 대한제강(산업포장), 삼광모터스(대통령표창), 성은스텐레스(국무총리표창), 범우(국세청장표창), 육장성특수강(국세청장상) 등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제49회 납세자의 날 수상업체 명단
소속 직급(직위) 성명 훈격
한국신동공업㈜ 대표이사 권창현 석탑산업훈장
대한제강㈜ 대표이사 오치훈 산업포장
㈜삼광모터스 대표이사 이은우 대통령표창
(주)성은스텐레스상사 대표이사 김창길 국무총리표창
범우 대표이사 김명원 국세청장표창
육장성특수강 대표이사 최원하 국세청장상

  한국신동공업(대표 권창현)은 일본 신동공업과 기술제휴를 통해 주조, 표면처리 등 산업플랜트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관련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국가재정수요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대한제강(대표 오치훈)는 국내 최초 코일철근 도입 및 국내 철근가공 개발했으며 2014년 관세 등을 성실 신고납부와 연간 9,300만불 수출로 국가재정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삼광모터스(대표 이은우)는 창업 이래 자동차부품 개발 전문가로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크며 솔선수범하는 경영인으로 국세행정에 모범이 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성은스텐레스상사(대표 김창길)는 국내 건설산업의 초석인 스테인리스 사업을 개척해 건설 분야 발전에 공헌했으며 관세 등 성실납세 실천으로 경제발전 및 국가재정수입 확보에 기여했다.

  한편 납세자의 날 기념식은 지난 66년 국세청이 발족한 이듬해부터 개청일인 3월 3일을 ‘세금의 날’로 지정 70년까지는 국세청 주관 하에 실시됐다. △국민의 성실납세 및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 표시 △납세홍보를 통한 건전 납세의식의 고양 △세무공무원의 사명감 고취와 노고 치하를 목적으로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후 ’71부터 ’76년까지는 3월 3일 ‘세금의 날’과 관세청 개청기념일인 8월 27일에 각 기관별로 치러졌다. ’77년부터 ’99년까지는 3월 3일 조세의 날로 통합해 재정부 주관하에 국세청·관세청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2000년부터는 행사의 명칭을 ‘납세자의 날’로 변경한 이후 올해 49회째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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