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문가로 유은상 사외이사 선임
R&D 역량강화 및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 집중
현대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은 13일 10시 본사 강당에서 진행된 주주총회를 통해 신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 49기 재무제표 승인건을 비롯해 이사선임 건(사내이사3명, 사외이사1명), 감사위원 선임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 건 등이 진행됐다.
사외인사로 선임된 유은상 큐캐피탈파트너스 부회장은 인수ㆍ합병(M&A)전문가로 현대비앤지스틸은 유 부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숙원인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비앤지스틸은 저가 중국산 제품의 해외 시장 잠식에 대비해 친화경 소재개발을 위한 R&D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사업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 측은 지난해 매출액 7,116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4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96억원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