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 등 2건의 공사를 잇따라 수주했다.
한신공영은 17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하남선(5호선 연장) 1-1공구 건설공사’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677억7,000만원으로, 한신공영(51%)은 한라(49%)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이 공사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상일정거장에서 강일동 동광교회까지 628.5m의 지하철 본선과 정거장 1곳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2019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앞서 한신공영은 지난 13일 조달청이 발주한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공사를 1,311억8,000만원에 수주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연면적 8만3,381㎡, 지하 5층~지상 27층의 업무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한신공영(토건 88%, 소방 100%)은 평광건설(토건 12%)과 공동 수주했다. 공사기간은 35개월, 완공은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