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3.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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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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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주요비철은 전일에 이어 장초반부터 매도세가 유입되며 전 품목 모두 하락하였다. 특히, 전기동은 2% 하락하며 $5,600대로 재진입 하였으며, 주석과 납 또한 2%이상 가격을 낮추며 하락세에 동참했다. 금일 하락세는 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부담감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동은 실물시장에서의 이슈 부재 속, 최근 수 차례 $5,900 상향 돌파가  막히며 어제부터 기술적 매도세의 유입이 이루어졌고, 오늘도 이어진 그 움직임이 가격을 2%이상 끌어내린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상승 여력은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펀드들 또한 작년말과 금년초 역사적 수준의 과매도 포지션을 쌓아두었으나, 2015년들어 매수포지션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고 2분기 실물 수요 증가라는 계절적 요인 또한 중장기적 상승의 다른 요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시기적으로 6월에서 고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5,640 수준을 잘 지켜낸다면 추가적인 하락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다. 단, $5,950/70수준의 다소 강한 저항을 뚫고 $6,000선으로 진입하려면 실물 시장에서의 강한 사인이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철금속 중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낸 주석은 금일 다시 주요 지지선인 $17,000이 한때 무너지며 금융 위기 이후 처음, $16,000선에 진입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17,000선에 대한 심리적 지지가 두터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의 하락세에 금일 FOMC 회의의 우려감이 심리적 지지선을 무너뜨린 요인으로 분석 된다.  FOMC회의 결과에 따라 $15,300/500수준까지 밀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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