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권에 투자 집중돼
수도권 도시가스 7개사의 올해 배관투자는 490.4km로 2014년보다 28.9km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천리, 서울도시가스, 예스코, 코원에너지서비스, 대륜E&S, 인천도시가스, 강남도시가스 등 주요 7개사는 올해 신규 배관망 건설사업을 확대한다. 당초에는 건설 규모를 줄일 계획이었지만 신규 수요 개발 등을 위해 수도권 배관투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투자가 집중되는 지역은 경인지역이 90%이고 서울은 노후배관 교체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투자가 집중되는 지역이 대부분 경인권에 몰리면서 시공업체 간 배관공사 물량 확보를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개별업체별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서울도시가스, 삼천리, 대륜E&S는 올해 늘릴 계획이지만 예스코를 포함한 나머지 4개사는 투자 규모를 축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수도권 도시가스 7개사 배관투자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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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2014년 |
2015년 |
주요공급지역 |
삼천리 |
162.6km |
211.4km |
경기도 평택, 화성 |
서울도시가스 |
86km |
109km |
마곡택지, 파주 상지석, 고양 성석동 |
예스코 |
64.8km |
34km |
구리시 갈매지구, 남양주시 진건 지금지구 |
코원에너지서비스 |
60km |
53km |
경기도 광주, 이천, 하남 |
대륜E&S |
49.4km |
54km |
경기도 연천, 포천, 동두천 |
인천도시가스 |
37km |
26km |
강화군 등 미공급지역 |
강남도시가스 |
1.7km |
3km |
시흥지구, 천왕동 |
합계 |
461.5km |
490.4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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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철강금속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