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서울메트로 2호선 노후 전동차 200량 교체를 위한 구매입찰에서 ㈜다원시스(대표 박선순)와 ㈜로윈 컨소시엄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현대로템(주), ㈜우진산전과 함께 참여한 입찰에서 2,096억원의 최저입찰가격을 써내 낙찰자로 뽑혔다.
이는 서울메트로가 세운 예산 2,530억원보다 434억원 적은 금액이다.
조달청은 서울메트로 전동차 도입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전동차는 단계적으로 납품되고 2018년 12월말 본격 운행에 들어가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