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농협선물]

2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농협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3.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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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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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지수 부진으로 하락한 전기동

- 중국 HSBC 제조업지수 50 하회
- 중국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고려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반등
- 중국 니켈 수입량 증가 추세

  금일 전기동은 최근 급등의 피로감과 중국 제조업지수 부진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아시아장이 시작하자마자 6,200 위에서 시작한 전기동은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6,100대로 밀렸으나 6,100대의 지지가 유효했다.

  3월 HSBC 중국제조업지수가 11개월 이래로 최저치를 경신한 49.2를 기록해 중국발 수요 부진 우려를 야기했다. 2월 50.7을 기록한 후 경기 확장 기준선인 50 이하를 올해 처음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2015년 GDP 목표 설정은 7%이지만 현재 조사치로는 7% 달성도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하지만 BNP Paribas의 중국 주식 담당 프란시스 페린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중국 당국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가 넉 달 만에 반등한 0.2%를 기록했다. 안정된 물가 상승률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힘을 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금융 시장은 미국 주식시장을 포함해 관망세를 보였다.

  금일 니켈은 1%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금일 재고가 상승한 점과 중국 내 니켈 선철 수요가 이전만 못하다는 뉴스가 니켈 하락 압력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Jefferies의 Gayle Berry에 의하면 중국 내 니켈 수입량은 니켈 가격 하락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Gayle Berry는 중국 당국의 환경 규제와 니켈 선철 생산 부진으로 수급이 빠듯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새로운 조세 제도로 LME 창고에 세금을 부과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말레이시아 당국과 LME 간에 진행 중이며 4월 1일 전에 결론을 지을 것이라고 말레이시아 재무부 차관은 전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6,100대의 지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6,100대의 지지가 확인되면 추가 상승 폭이 늘어날 수 있음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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