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총소득 2만8천달러대 진입

1인당 총소득 2만8천달러대 진입

  • 일반경제
  • 승인 2015.03.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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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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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이 주요인 꼽혀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8,180달러로 전년 2만6,179달러 대비 2,001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3%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의 ‘2014년 잠정치 국민계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가 2만8,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원/달러 환율이 3.8% 하락한 영향 등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인당 GNI는 지난 2007년 2만달러대에 진입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1만달러선으로 추락했다가 2011년 2만4,302달러, 2012년 2만4,696달러, 2013년 2만6,179달러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내수 침체로 민간소비는 1.8% 늘어 전년(1.9%)보다 둔화됐으며 수출 증가세도 2013년(4.3%)보다 낮은 2.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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