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 호전…2분기 BSI 110

제조업 체감경기 호전…2분기 BSI 110

  • 일반경제
  • 승인 2015.03.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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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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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전망지수가 두 분기 만에 기준치인 100을 회복하며 기업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진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올해 2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가 기준치(100)를 상회한 11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BSI는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번 2분기 전망치는 지난해 2분기(114) 이후 네 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BSI 전망지수는 작년 1분기 98을 기록한 후 4분기까지 매분기 100을 넘었으나 올 1분기 91로 떨어졌다. BSI 전망지수는 작년 1분기 98을 기록한 후 4분기까지 매분기 100을 넘었으나 올 1분기 91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조선(90), 전기기계(93)를 제외한 전자(116), 반도체(137), 자동차(106), 철강(104), 화학(101) 등 모든 업종에서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문별 체감실적도 모두 전 분기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114), 내수(110), 수출(111), 경상이익(107) 등이 100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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