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3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3.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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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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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불확실성 속 경제지표 개선으로 혼조

  금일 금속 시장은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 간의 협상에 따른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유로화를 압박하는 등 우려를 낳았으나, 유로존 및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상승이 이뤄지는 모습을 보이며 혼조세 양상을 보였다.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간의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며 상승에 제약이 따르는 모습을 연출됐다. 또한 지난 주말 옐런 연준 의장이 올해 말부터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강조하는 발언을 해 달러화의 상승에 따른 가격 압박 역시 진행됐다. 그러나 금일 발표된 유럽의 기업 환경지수와 산업 기대지수가 예상치를 웃도는 모습을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켜 상승을 지켜나갔다. 또한 미국의 개인소득 역시 개선되며 강세를 유지했다. 금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금리 인상 결정에 분수령이 될 듯하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주말 옐런 의장의 금리 인상에 관련한 발언과 더불어 그리스 사태의 리스크로 인해 우려를 보였으나, 경제지표 개선으로 강보합세를 연출했다.

  그리스가 국제 채권단과의 협상 마감 시한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와 더불어 점진적 금리 인상에 무게가 더해진 연준으로 인해 상승에 제약을 받았으나 이후 발표된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의 금속세 부과에 따른 공급 초과 우려로 인해 니켈 등 일부 상품은 약세를 보인 하루였다.




귀금속

  지난주 재닛 옐렌 연준 의장이 올해 말부터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강조하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 달러화는 전반적 강세를 보였다. 귀금속은 이에 따른 영향에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또한,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 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미국 달러화 대비 유로화 약세가 이어지며 귀금속 상품 가격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번 주 금요일 발표 예정인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미국 달러화 및 금속 시장에는 큰 이벤트가 될 전망이며,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력하면 조기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구축하면서 귀금속 상품 가격 흐름은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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