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4.1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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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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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래커 총재 '6월 금리 인상' 지지

  금일 금속 시장은 최근 시장의 주요 이슈인 미국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나타낸 하루였다.

  지난 FOMC 회의록 발표 이후 상당수 의견은 금리 인상 시기가 연말 이후에 단행 될 것으로 전망하며 뉴욕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금일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가 ‘6월 금리 인상론’을 재차 지지하는 발언을 하며 미국 달러화는 강세 랠리를 지속, 금속 가격 상단을 억누르는 모습이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새로운 실마리는 다음 주 화요일 발표할 미국의 소매 판매 결과 발표 이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연준의 대표적인 매파 의원인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총재가 ‘6월 금리 인상론 지지’를 재확인함에 따라 장 중 출회한 저가 매수세에 따른 급등세에 찬물을 끼얹는 모습이다.

  지난 3월 FOMC 이후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엇갈리는 해석으로 갈피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연말 금리 인상 전망 강화 및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상승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6월 금리 인상론’ 역시 상재함에 따라 시장은 다시 화요일 발표할 미국의 소매 판매 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상승세와 함께 이번 주의 낙폭을 만회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금일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계속 강력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발언함에 따라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지속됐다. 그럼에도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부진한 고용보고서로 인해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해 금일 미국 달러화 귀금속 시장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나 아직 까지 귀금속 시장의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bearish(하락세/비관론)한 스탠스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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