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 “PLUS DECK 건설사들에게 널리 알려야죠”

(현장인) “PLUS DECK 건설사들에게 널리 알려야죠”

  • 철강
  • 승인 2015.04.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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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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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선재 최선칠 공무부장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삼광선재(대표 신용철)의 최선칠 공무부장은 PLUS DECK 개발에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 중 하나다.

  지난 2006년 삼광선재에 입사한 최부장은 현재 삼광선재의 회장인 김형렬 회장과 함께 기존 선재 가공 사업 외 데크플레이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에 삼광선재는 PLUS DECK로 건설 현장에 사용되는 거푸집 및 데크플레이트 제품들과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최부장은 PLUS DECK의 개발부터 홍보까지 어려움이 컸던 만큼  제품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했다.

  PLUS DECK는 재래식 거푸집과 철판 트러스 데크의 장점만을 조합한 제품으로 건설 현장 시공 후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부 판(GMT)을 탈부착 할 수 있다. 한화첨단소재가 개발한 GMT는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수지와 Glass fiber Mat 강화재로 이루어진 판상 형태의 복합 소재다.

▲ 삼광선재 최선칠 공무부장


  최부장은 “대형 건설사들이 PLUS DECK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보니 제품 판매에 어려움이 컸다”며 “하지만 삼광선재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적인 부분을 널리 알리면서 건설사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창 회사가 바쁠때는 휴일을 반납하고도 제품 개발과 생산에 주력했다”며 “PLUS DECK가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면을 볼 때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실제 삼광선재의 PLUS DECK는 지난해 ‘2014 현대건설 기술 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플러스데크 슬래브공법 승인 받으면서 삼광선재만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PLUS DECK 전파와 함께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부장은 “PLUS DECK와 최근 개발한 단열재 데크를 통해 건설사들에게 원가절감과 편리한 시공성 등을 내세워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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