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4.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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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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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 ECB회의서 단호한 QE 단행 강조 예상
*유로존, 그리스 개혁안 불충분
*유로화, 달러 강세 재개로 하락
*세계은행, 올해 중 성장률 전망 7.2%->7.1%로 하향
*중 3월 무역흑자 181억 6천만위안... 13개월래 최저

  오전 중국의 무역지표가 전보다 크게 악화되어 나오고 세계은행이 올해 중국 성장률을 기존 예측치인 7.2%에서 7.1%로 하락시키며 투심이 크게 악화되었지만, 중국의 3월 전기동 수입이 전월대비 크게 증가하며 하락은 제한된 채 지난 주 금요일 대비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구체적으로 중국의 3월 전기동 수입은 2월대비 46%나 증가한 410,000 tonnes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이번주 수요일 중국 GDP지표를 앞두고 세계은행의 성장률 예측 하향 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단에서 가격 지지를 받았다.

  금일의 중국 전기동 수입지표에 대해 '현재 시장에서는 조심스럽게 중국 경기에 대해서 낙관하는 듯 하다. 최근의 전기동 약세는 주로 달러화 강세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전기동이 추가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Capital Economics의 Caroline Bain이 예측했다. 한편, 니켈 가격은 1.5% 근처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LME 재고와 중국의 니켈 수요 우려로 인한 것으로 시장참여자들이 분석하고 있다. 이와 다르게 알루미늄 가격은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알루미늄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을 지지했지만 LME재고 증가와 늘어나는 공급은 추가상승을 제한했다.

  화요일 거래에는 아시장에서 비철금속에 영향을 줄 만한 지표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 상해 거래소의 비철금속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달러화의 강.약 유무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 또한 유심히 지켜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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