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한국산 HR 반덤핑 일몰재심 개시

印尼, 한국산 HR 반덤핑 일몰재심 개시

  • 철강
  • 승인 2015.04.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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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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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가 반덤핑관세 부과 만료를 앞두고 있는 한국산 열연코일에 반덤핑조치를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반덤핑총국(KADI)은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열연코일(HRC)에 대한 반덤핑혐의 일몰재심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신청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업체인 크라카타우스틸이다.

  인도네시아는 앞서 지난 2011년부터 한국산 코일에 3.8%의 덤핑마진율을, 말레이시아산 코일에는 48.4%의 덤핑마진율을 부과해 왔으며 이 조치는 곧 만료될 예정이었다.

  KADI는 지난 2014년에도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열연코일이 계속 덤핑돼 왔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건축용 및 차량용 철강 시장의 43%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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