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재) 유통업계, '건설연관업체 거래 기피'

(도금재) 유통업계, '건설연관업체 거래 기피'

  • 철강
  • 승인 2015.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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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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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연 유통업체들이 용융아연도금강판(GI) 등 도금판재류를 사용하고 있는 건설연관업체들과의 거래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소 건설연관업체들이 재정난으로 인해 부도를 내다보니 냉연 유통업체들에게까지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는 방화문, 덕트, 경량철골 등 중소 건설연관업체들이 대형 건설사들의 최저가입찰제로 인해 저가 수주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건설 연관수요업체들의 재정 상황은 악화되고 냉연 유통업체들에게 제때에 결제대금을 지불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냉연 유통업계 관계자는 “건설 연관업체들 중 일부 업체들이 저가 수주를 강행하다보니 타 업체들이 수익을 거의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소 건설 연관업체들의 경우 결제대금이 미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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