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그렉시트 가능성 높아졌다"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6주래 최대치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경기부양 확대 전망에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일 대비 상승으로 장을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장에서 특별한 지표발표가 없었지만, 전일 발표된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에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대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Copper는 유럽장 초반 $6,000선을 돌파하며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였고, 장중 $6,100선까지 상승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주래 최대치로 증가하며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낸 점도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하는 재료로 작용하였다. Copper는 $6,100 선을 돌파하지는 못했지만 장 후반까지 강세를 유지한 체 1% 후반대의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가 악화되며 다수의 비철금속 시장 참가자들이 중국정부의 부양정책 확대에 베팅을 한 듯 비철시장은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기대감만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중국의 부양책이 실제로 발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명일은 미국의 3월 CPI 지표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재부각 양상을 보이고 있는 그리스 디폴트 우려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