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4.17 08:25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경제지표 예상치 하회, 달러화 하락
 
<Macro>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 경제지표의 양호하지 못한 결과로 인한 미국 달러화의 약세에 탄력을 받으며 상승세를 나타낸 하루. 미국 건축허가 건수 및 주택착공건수는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 이에 따라 미국 경제가 1분기 경기회복기의 일시적 침체에서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심화. 또한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예상 외로 증가세를 보임. 하지만 재청구건수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건수)는 전 주 대비 감소세를 보이며 기저추세는 노동시장이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신호를 보냄.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969.00 레벨로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미국 경제지표의 불안한 결과로 인한 미국 달러화의 약세에 힘을 받으며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 결국 $6,000선에 안착하는 강세를 보임. 금일 발표한 미국의 건축 및 주택지표, 주간 고용지표까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국 1분기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심화됨은 물론 미국 금리인상 시기가 연기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확산됨.
 
Aluminum: 금일 3M $1,819.00 레벨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 역시 미국 경제지표의 실망감에 따른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전일에 이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 또한 최근 글로벌 유가 역시 $55를 넘어서는 강세를 유지함에 따라 Aluminum의 상승세는 더욱 강한 것으로 사료됨.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01.8에서 거래를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부터 이어진 미 달러의 하락을 틈타 상승을 지속하며 전일의 상승을 이어감. 숨 고르기에 들어간 이후 그리스 사태 악화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재차 상승, $1,208.8까지 고점을 확대함. 그러나 이틀간의 급격한 상승에 부담을 느낀 듯 차익실현이 일며 하락 반전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미국의 경제지표 하락 등의 이유로 큰 하락은 절제되는 하루.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