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그리스 개혁안 논의' 불만족
*<유럽증시> 그리스 악재, 차익실현에 하락 마감
*Fed 부의장, '1분기 경기 나쁘지만 회복 진행 중'
*미국 3월 주택착공 2% 상승... 기대 이하
*유로화, 달러 상승 의구심에 강세
*전기동 백워데이션, 9개월래 최저기록
목요일 거래에서도 전기동은 시장참여자들이 중국의 부양책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는 투기성 추측으로 인한 저가매수에 나서며 6,000위로 올라섰다. 이로 인해 중국 증시는 7년래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시장에서는 단순한 부양책 뿐만 아니라 금리인하 등 적극적인 대책을 내 놓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큰 폭의 상승을 나타내었다. 이에 대해 Natixis의 리서치 헤드인 Nic Brown은 '시장은 이제 중국 지표가 악화되어 나올 경우 새로운 부양책에 대해서 희망을 품게 될 것'이라면서 전기동이 이러한 기대감이 실제 뉴스로 나오기 전까지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최근까지 심화되었던 전기동의 cash to 3m 백워데이션 스프레드는 $2.5불 백워데이션까지 완화되었는데 이는 전기동 재고가 향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전기동 인덱스 펀드들의 롤오버로 인해 줄어든 것으로 시장참여자들이 전했다. 납과 아연역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는데 이는 LME창고에서 cancellations이 급격히 증가하며 재고부족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LME창고 관리인은 '이러한 움직임이 실제로 현장에서 쓰기 위해서이기 보다는 좀 더 보관료가 싼 창고로 이동하거나 혹은 파이낸싱 딜 관련해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하였다.
현재 시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중국의 부양책 기대감이 회자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경향으로 봤을 때, 금요일 장 마치고 혹은 주말에 기습적인 금리인하 혹은 지준율 인하가 예상되기 때문에 전기동은 6100 레벨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