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4.18 08:00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中 금융규제 강화 가능성 대두, 시장 부담

<Macro>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정부가 펀드매니저들에게 공매도를 허용하며 장외거래 시장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시장에 반영됨에 따라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임. 이와 더불어 G20가 공동 성명 초안에서 각국의 통화정책 차이에 글로벌 경제 성장의 불균형을 우려함에 따라 불안감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임. 아울러, 미국의 3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비 하락하며 달러화 상승 반전도 악영향을 미침.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6,071.5에서 시작한 후 미 달러화의 약세 지속으로 상승 장세가 형성되며 $6,147.00까지 오름세를 이어감. 그러나 중국 정부가 주식 거래 내 규제를 강화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약세로 전환됨. 이와 더불어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이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를 성명을 통하여 밝힘에 따라 $6,048까지 빠르게 하락함. 또한 미국의 CPI 및 경기 선행 지수의 하락 영향으로 달러화가 상승 반전, 시장을 압박하며 약세 흐름이 이어짐.
 
Aluminum: 금일 3M $1,820에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은 중국의 부양 정책 기대감과 달러화 하락으로 인하여 $1,843까지 상승을 보였으나, 이후 중국의 금융시장 규제 가능성으로 인하여 빠른 하락 흐름을 보임. 이후에도 변동성이 큰 장세를 형성하며 약세를 지속함.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온스당 $1,207.8 레벨로 시작하며 최근 미국 경제지표의 불안한 흐름에 따라 소폭의 상승세를 지속함. 유럽시장 중반까지 꾸준히 상승폭을 넓힌 Gold는 하지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는 발표에 하락반전, 결국 재차 $1,200선 부근으로 내려앉는 모습. 하지만 중국정부가 펀드매니져들에게 공매도를 허용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증시는 급락세를 연출, 이로 인해 Gold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재차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마감함.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