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은 21일 컨퍼런스콜을 통한 기업설명회(IR)을 열고 중국과 미국의 철강수요는 감소하며 신흥국 수요는 견조세를 전망했다.
먼저 중국의 경우 건설경기 침체로 지난 2014년 3.3% 철강 수요가 감소했으나 올해에는 경기부양책 및 자동차 등 수요 호조로 감소세 둔화를 예상했다.
미국은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강재 수요 감소로 올해 수요는 당초 예상과 달리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국의 경우 4~5% 견조한 성장으로 중국 미국의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합적으로 포스코는 중국과 미국의 경우 4백만톤의 철강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고 인도나 동남아시아는 11백만톤의 철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