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 무역수지가 2년9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일본 재무성은 3월 무역수지가 2,293억엔(약 2조752억원) 흑자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월 4,250억엔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며 시장 전망치인 446억엔 흑자마저 크게 상회한 것이다.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5% 증가한 6조9,274억엔, 수입액은 14.5 %감소한 6조6,981억엔이었다.
일본의 무역 수지가 흑자로 들어선 이유는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국제 석유·가스 가격의 하락에 따란 수입 에너지 비용이 감소 등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