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업단지 샌드위치패널 多색상 사용

부산 산업단지 샌드위치패널 多색상 사용

  • 수요산업
  • 승인 2015.04.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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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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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 공장건축물이 다양한 색깔로 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산업단지 등 공장건축물 색채를 아름답게 개선하고 체계적인 색채를 적용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공장건축물 경관색 가이드라인'을 재정해 내달 8일부터 적용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산업단지 공장건축물의 외장재로 대부분 시공이 간편한 샌드위치패널을 사용한다. 하지만 다양한 색상이 공급되지 않아 건축물의 색채가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인상을 준다.

이에 부산시는 대단위 산업단지 공장건축물의 색채 기준이 될 '공장건축물 경관색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공장건축물의 경관 대표색으로는 △은회색을 주조색(70%)으로 △밝은 회색을 보조색(20%)으로 △나뭇잎색을 강조색(10%)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자재색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권장 범위 내에서 가장 유사한 각 6색을 선정토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한국색채학회와 부산시 경관위원회 자문을 통해 마련했다"며 "건축위원회 심의와 건축사협회의 미관자문이나 허가 때 적극 권장해 도시색채 개선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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