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4.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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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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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표 악재, 美 지표 하락으로 달러는 약세

<Macro>

  금일 발표된 중국의 4월 HSBC 제조업 PMI가 전월 대비 하락함에 따라 중국 내 금속 수요 둔화를 둘러싼 우려감이 시장에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유로존 각국의 제조업 지수 역시 하락을 보이며 유로화의 약세를 견인, 금속 시장에 반영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 발표된 미국의 신규주택판매가 전일 기존주택판매 상승과 반대로 축소되는 결과를 내 보이고 실업수당 청구건수 또한 증가하며 미국 달러화의 약세를 야기하며 추가 하락은 피하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902에서 시작한 이후 급격한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중국의 제조업 지표 하락에 따른 수요 축소 우려가 재차 반영되며 $5,864까지 저점을 확대했다.

  이후 반등을 노렸으나 유로화 하락으로 인해 약세를 거듭하던 Copper는 미국 증시 개장 이후 발표된 신규주택 판매건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미국 달러화 하락 반전을 틈타 강세를 회복했다.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마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일 지표에 따른 금리 조기 인상 이슈가 일부 안정되는 분위기를 연출, $5,950 선에서 거래가 지속됐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중국의 제조업 지표의 영향으로 $1,810까지의 상승을 뒤로 하고 하락 반전되며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 유럽 증시 개장 후 잠시 낙폭을 축소하며 $1,800 선 회복을 노렸으나 이어진 유로존 제조업 지표 발표의 영향으로 $1,769까지 장 중 저점을 확대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온스당 $1,186.9 레벨로 시작하며 미국 신규주택판매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른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명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 대한 경계심으로 인해 큰폭의 상승 전환은 버거운 모습이다.

  전일 미국의 기존주택판매 호조에 따른 급락세, 금일은 역시 미국 주택지표의 불안한 모습에 따른 상승 전환의 모습을 보이며 Gold는 미국 경제지표의 향방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및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 역시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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