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 상담회, 2억2250만 달러 수출추진 실적

한-칠레 상담회, 2억2250만 달러 수출추진 실적

  • 철강
  • 승인 2015.04.24 08:59
  • 댓글 0
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 중장비, 산업기자재,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에서 성과

  KOTRA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3번째 국가인 칠레에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2억2250만 달러의 수출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상담회에서는 한국 중소기업 47개사와 칠레 기업 115개사가 참가해 프로젝트 1억9800만 달러, 수출 2300만 달러, 수입 150만 달러 등 총 2억225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기기와 건설 중장비, 축산의약품, 산업기자재,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KOTRA는 칠레 2위 드러그스토어체인인 'FAS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칠레 유통시장에 한국 기업의 진출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또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해 산티아고 상공회의소와도 전자상거래 협력 MOU를 맺었다.

  김재홍 KTORA 사장은 "칠레는 한국의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 FTA 체결 이후 양국간 교류는 4배 증가했다"며 "이번 행사가 신산업 및 고부가가치 산업 진출 확대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