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현대제철, 수요 점진적 회복 전망

(현대제철IR) 현대제철, 수요 점진적 회복 전망

  • 현대제철IR 2015년 1분기
  • 승인 2015.04.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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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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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이 24일 2015년 1분기 실적 공시에서 정책효과 등으로 국내 수요산업이 점진적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상반기 국내 건설투자액을 지난 1월 전망했던 95조8,000억원 보다 소폭 증가한 96조2,000억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이다.

  선행지표인 건설수주 역시 전년 대비 17.7% 증가한 107조4,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총 3차례 금리인하를 시행한 한국은행의 확정적 통화정책과 함께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따른 재건축 및 민간주택투자 확대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자동차의 경우 올해 2분기 생산량은 115만톤으로 전분기 110만톤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내수판매가 회복세로 전환되고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조선산업은 올 2분기 건조량이 314만CGT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5.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주량 회복세 지속과 함께 신조선 건조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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