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마을공동체에 태양광발전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
경상북도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서 협약한 햇살에너지농사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 확충이란 정부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어촌 마을공동체에 태양광발전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양해각서체결을 통해 지역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도 추진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농어촌 마을공동체는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판매함으로써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확대할 수 있는 1석 2조의 그린에너지 사업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부터 5년간 38MW 내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구매한다.
도는 올해 30개 마을을 시작으로 5년간 270개의 햇살에너지농사 추진 마을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