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의료폐기물 안전관리 특별점검 실시

환경부, 의료폐기물 안전관리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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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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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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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병·의원의 처리계획 확인, 배출·보관기준 준수, RFID 사용실태 점검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의료폐기물의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27일부터 6월12일까지 전국의 주요 병원,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및 소각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유역(지방)환경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국정과제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특별점검은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종합병원, 병·의원의 처리계획 확인, 배출·보관기준 준수,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사용실태 점검 등이다. 또한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동물병원의 의료폐기물 관리실태도 집중 점검한다.
 
 환경부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분석해 중점단속 대상을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에 유역(지방)환경청과 지자체와 함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의료폐기물 관련 총 425업체의 취약분야를 점검했다. 의료폐기물 처리계획 미확인, 운반 차량 냉장시설 미가동 등으로 57개 업체(79건)를 적발하고 형사고발(24건)·영업정지(9건), 과태료 부과(53건) 등 총 109건을 관련법에 따라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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