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발언으로 美 달러 약세, 고용지표는 개선
<Macro>
전일 연준은 FOMC 회의록을 발표하며 미국의 경제 성장 둔화를 시사하며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함.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하여 6월 금리인상을 시행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며 美 달러화가 압박 받는 모습을 보임. 또한 중국의 추가 부양 정책에 거는 기대감 또한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 지속됨. 그러나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양호한 개선을 보임에 따라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6,130에서 시작한 이후 전일 장 종료 후 진행된 연준의 의사록 발표에 반응하며 소폭 하락을 기록함. 유럽 증시 이후 전일 연준의 발언에 따른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증폭됨에 따라 금리인상 시기 지연 전망이 시장에 반영, 빠른 상승을 보임. $6,270선까지 오름세가 지속된 이후 미국 고용지표의 개선으로 상승 분을 일부 반납하였으나 美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6,330까지 재차 빠른 확장 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함.
Aluminum: 금일 3M 1,883 레벨에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장 초반 조용한 흐름을 견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유럽 증시 개장 이후 힘이 더해지며 지속적인 상승을 이뤄냄. $1,900선까지 회복을 보인 시장은 이후 재차 매수세가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1,924까지 장중 고점을 확대함.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온스당 $1,204.5 레벨로 시작하며 최근의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을 나타내며 장 중반까지 약 보합세를 지속함. 미국의 금리인상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최근 강세흐름을 보였던 Gold는 하지만 금일 발표한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됨에 따라 다시 한번 미국 연준이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며 급락세를 연출함. 이로 인해 최근 $1,200선에 올라섰던 Gold는 단숨에 $1,180선대로 내려앉으며 2%가 넘는 하락율로 금일을 마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