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철강, 설계 프로세스 자동화 집중

영흥철강, 설계 프로세스 자동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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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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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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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설계로 설계 능력 대폭 향상 기대

  영흥철강(대표 최문식)이 스프링 설계 프로세스 자동화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측은 각 설계인자들의 특성에 따른 영향도 검증(DOE)을 통한 최적설계 프로세스의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를 목표로 설계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진행하고 있다.

  형상설계가 완료된 스프링에 실차조건을 부여해 스프링의 문제점을 사전에 검증하고 불안정한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동역학(스프링 동적거동상태 검토 및 부품 간섭과 피어싱 포인트 등)검증 강도해석(응력분포에 따른 형상개선)검증 피로해석(피로내구성능 만족도)검증 등을 실시 중이다.

  현재 스프링 설계 프로세스는 상당부분 전산화 됐지만 아직까지 많은 부분에서 설계 인력의 노하우를 적용하는 분야가 존재하고 있다. 설계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경우 해석 정확도가 대폭 향상되고 검증 분야에서 통계적 기법을 활용해 현재보다 훨씬 다수의 검증이 가능해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영흥철강 관계자는 자동화 적용을 통해 최적의 설계가 가능해지므로 설계 능력이 대폭 향상돼 글로벌 수준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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