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무역서 對中 수출 23%, 수입 16% 차지
올해 한중 무역규모가 3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한중 무역규모는 2013년 2742억 달러에서 올해는 30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현재 한국 무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수출 23%, 수입 16%이다.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세계경제연구소 양옌팡 소장은 “현재 이미 중-한 양국의 무역거래가 상당한 규모이긴 하지만 주로 삼성 등 전자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구조적으로는 평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 “중-한 자유무역구가 설립된 후 관세가 인하되고 무역장벽이 사라지면 농업, 기술, 서비스 등 기타 영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