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화 반등… 中 정책 완화 전망 상재

  금일 미국 달러화는 최근 연이어 미국 경제지표가 둔화된 흐름을 보임에 따른 약세에서 벗어나 반등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금속 가격은 상단이 압박받으며 하락세를 보인 하루였다. 하지만 중국의 추가 정책 완화 기대감이 여전히 상재하고 있으며 잠재적인 수요 강화 조짐이 보임에 따라 낙폭 역시 제한된 하루였다. 그러나 금일 역시 미국의 주택시장 지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금일의 달러화 반등이 일시적일 수 있다는 의견 역시 큰 모습이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422.50 레벨로 이번 주를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미국 달러화의 모처럼만의 반등세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6,430 레벨에서 상단이 무거운 모습을 보이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Copper는 뉴욕 시장 들어서도 또 한번의 급락세를 연출하며 $6,360 레벨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금일 역시 미국의 주택시장 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Copper는 $6,360 레벨에서 하단이 지지되며 금일 하락분을 일부분 만회했다.

  Aluminum: 금일 3M $1,856.50 레벨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은 금일 미국 달러화가 최근의 약세에서 벗어나 반등세를 보임에 따라 꾸준히 하락세를 유지했다. 소폭 하락세를 지속한 Aluminum은 금일 저점 $1,817 선까지 하락하며 최근 LME 재고 감소세를 무색하게 만드는 모습이다. 장 후반 미국 주택지표의 둔화된 결과로 인해 하락세 제한되며 금일을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22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미국의 부진한 지표가 지난주에 이어 금일도 이어져 미국 Fed의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 달러 인덱스(DX)가 강세를 나타내는 등 미국 달러화의 상승세가 이어져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의 단기 기술적 흐름은 단기 저항선을 돌파하며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 온스당 $1,250레벨에서 강한 저항을 보일 것으로 사료되며, 미국 달러화의 추가 상승 시 시장 참가자들은 차익 실현 기회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