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 의료기기 분야 신수요 창출…“제2의 도약”

㈜도솔, 의료기기 분야 신수요 창출…“제2의 도약”

  • 철강
  • 승인 2015.05.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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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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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1차 벤더 선정…설비투자 완료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선재업체 도솔(대표 손영수)이 의료기기 분야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다.

  최근 회사 측이 삼성전자가 최대 주주로 있는 의료기기 업체 삼성메디슨의 1차 벤더로 선정되면서 신사업으로 준비해 온 초음파진단기 선 소재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

  삼성메디슨 직원이 4개월 동안 상주하면서 개선작업을 완료했으며 1억원 이상의 추가 설비투자도 마무리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도솔은 동선, 은도금선, 주석도금선, 니켈도금선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1992년 설립됐다. 주요 생산품인 은도금선과 주석도금선은 이동통신 장비 및 DMB폰 등의 케이블 소재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0.052.6mm 굵기의 다양한 선재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선 등 연한 소재부터 강한 소재, 극세선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손영수 대표는 이번 의료기기 분야 진출을 통해 삼성과 동반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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