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5개사와 투자유치양해각서 체결

포항시, 5개사와 투자유치양해각서 체결

  • 수요산업
  • 승인 2015.05.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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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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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억 투자 130개 일자리 창출

  포항시가 오는 연말까지 188억원을 투입해 130여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알짜배기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시장과 이칠구 시의회 의장, (주)범소, (주)삼우이앤씨, 청원테크, 한솔스틸(주), 청하청 등 5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범소는 중국 투자기업으로 영일만1산업단지 내 외국인전용부품소재단지에 올 연말까지 1만6,500㎡ 공장을 신축하고, 5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동판 및 배전반 부품을 생산한다.

  ㈜삼우이앤씨는 철구조재를 생산하는 신규 창업 기업으로 북구 흥해읍 5,392㎡ 부지에 오는 12월말까지 13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1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 포항시가 오는 연말까지 188억원을 투입해 130여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알짜배기 투자유치에 성공,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포항시 제공


  청월테크는 남구 청림동 3,782㎡ 부지에 오는 12월말까지 25억 원을 투자해 유압기기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하고 10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또한 한솔스틸(주)는 대송면 1만7,325㎡ 부지에 오는 12월말까지 40억 원을 투자해 유량조절용 밸브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해 4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하정은 북구 청하면 6,250㎡ 부지에 10억 원을 투자해 된장, 청국장 등을 생산하며 15명원의 직원을 채용한다.

  이번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5개 기업체 모두가 지역의 우수한 산업인력을 최우선적으로 고용하고, 공장 건축 시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와 장비를 사용한다는 상호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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